윤서남·박영숙·정정엽 작가 전시회 열어

 

▲ 작품설명을 하고 있는 윤석남(왼쪽), 박영숙(가운데), 정정엽 작가

지난 1일 당진문화원 3층 관람실에서 ‘여성주의 작가 3인 초대전’이 시작을 알렸다.
이로써 당진군은 문화예술의 도시로 지역민에게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당진문화원·문화의집 주최, 당진군 후원으로 열린 이번 초대전은 3명의 여성주의 작가가 모여 여성으로서의 삶과 예술을 한데 묶어 독특한 소재와 기법으로 표현해 생명의 모태가 되는 여성들의 입장과 현실을 잘 형상화 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정희 당진문화원 원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지향하는 당진에서 예술 활동을 매개로 여성문제를 깊이, 또 넓게 들여다보는 일은 지역사회가 여성의 문제를 중심에 놓고 의미와 가치를 찾는 실천적 태도라 생각한다”며 세 명의 작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 ‘여성주의 작가 3인 초대전’은 당진문화원에서 오는 13일까지 계속된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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