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겨낼 시원한 콩국수, 단돈 2000원!
매월 4째주 일요일은 ‘당진전통시장’

당진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전통문화체험과 국수 먹는 날’이 지난달 27일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시원한 콩국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특성화된 음식 하나만으로 소비자의 집객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로, 오는 추석맞이 대규모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해 4월 처음 개최된 ‘전통문화 체험과 국수 먹는 날’은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과, 전통시장표 국수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각종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당진전통시장’을 목표로 시작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더운 날씨를 이겨낼 시원한 콩국수를 단돈 2,000원에 판매해 그 인기가 매우 컸다. 가족 단위 시민들이 당진전통시장에 들러 맛좋고 저렴한 콩국수와 함께 시민노래자랑,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통문화 체험과 국수 먹는 날’ 행사는 매월 4째주 일요일에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14년도 추석맞이 대규모 행사도 펼쳐질 전망이다. 
당진전통시장 정제의 시장상인회장은 “당진전통시장만의 문화, 먹거리, 볼거리들이 다양해지도록 고민을 하고 있다”며 “국수 먹는 날 행사가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