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인 재배기술 도입…노동력·생산비절감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는 지난 7일 농촌진흥청 한희석 박사가 연구개발한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농기센터에서 운영 중인 농업기술대학 교육의 일환으로, 한희석 박사를 초청하여 농업인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번 새로 개발된 직파재배기술(무논점파)은 논에 직접종자를 균일하게 점파 파종하여, 초기생육이 우수하고 잡초성 벼 발생과 쓰러짐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재배기술이다.

또한 ‘08년도 당진농가대표가 시범실증 신기술을 도입하여 군농기센터가 지도, 점검, 관리교육함으로써 현지포장평가결과 95%이상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노동력(35%)과 생산비절감효과 뿐만 아니라 수확량이 증가하여, 우리쌀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재중 식량작물팀장은 “무논점파 직파재배기술을 확대 보급을 통해, 생산비절감과 노동력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내년도 5월 벼 파종시기에 맞춰, 직파재배기술을 현장교육 및 지도가 이루어 질 계획이다.
손하경 기자 sarang4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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