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초 개교 60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 ⓒ서영훈 제공
당산초 개교 60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 ⓒ서영훈 제공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지난 3일 당산초등학교 개교 60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 대회가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당산초등학교 총동창회 및 준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에는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문들만의 화합을 넘어, 당산 1,2리, 칠절리, 오도리 마을 어르신들을 모셔 식사대접을 하며, 지역 화합의 축제로 진행됐다. 

당산초 개교 60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 ⓒ서영훈 제공
당산초 개교 60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 ⓒ서영훈 제공

이번 행사는 1부에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팀의 공연과 난타공연, 장구공연, 1회 졸업생의 색소폰 연주가, 2부에는 당산초 재학생의 댄스팀(아이브) 공연이 펼쳐졌고, 이후 기수별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노래소리가 퍼졌으며, 마지막 경품추첨으로 행사를 끝마쳤다.   

총동문회 안만수 회장은 “한때 20여 명까지 학생 수가 줄어들어 폐교될뻔한 당산초등학교가 60주년을 맞이하고 100년을 약속할 수 있는 이유는 선생님들과 동문 선,후배님들의 도움이 가장 큰 것 같다”며 “오늘 참석해주신 선,후배님들과 마을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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