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시민정책서포터즈 9월 발족

당진시가 제1기 시민정책서포터즈를 오늘 9월 발족시키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2012년 시 승격을 맞아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준비하기 위해 실시되는 다양한 시책이나 사업에 시민들의 의견의 반영하기 시민들과 쌍방향 소통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제1기 시정정책서포터즈를 발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원은 60명 내외로 읍이나 동지역 별로 4, 면 지역은 3명을 성별, 연령, 직업별로 안배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은 여성의 비율을 30% 이상 유지되도록 하고 특정 연령이나 직업 등의 분포도 30%를 넘지 않도록 폭넓게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방세 미납 등 시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자나 기존에 당진시의 위원회에 2개 이상 중복 활동하고 있는 인사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시정의 주요 업무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주민 불편 사항 등 각종 정책을 건의하게 되며, 시정의 만족도나 각종 여론조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대상자는 오는 24일까지 선발하고 9월초 당진시 제1기 시정정책서포터즈를 발대할 계획이다.

고정호 기자 kjh2010@hanmal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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