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에 큰 장터 열어…농특산물 홍보 판매전

당진군작목별연구회협의회(회장 김동원)는 지난 2일부터 4일간 쌀 사랑 축제장에서 우수농산물 홍보 판매전을 개최하여 관광객으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28개 작목별연구회 회원 1,200여명은 회원간 정보교류를 통해 연구회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실시하고, 우리 농산물 알리기에 나섰다.


또한 소비자에게 생산자 정보(명함)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추후 직거래 조성을 위한 계기로 이어졌다.
우수농산물홍보관에는 ISO국제품질인증을 받은 해나루사과·배, 단호박, 인삼, 버섯, 꿀 등 30여 품목을 전시하여 당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직거래장터에는 호박고구마, 사과, 배, 인삼 등을 시식할 수 있었으며, 산지가격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의 발길을 잡았다.


특히 새 소득작물로 부상하고 있는 아스파라거스, 둥근마 등 새로운 농산물을 전시함으로써 홍보 효과에 한몫을 더했다.


한편 군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작목별연구회원들의 생산기술향상을 위해 과제교육, 벤치마킹 등의 맞춤형 지도체계를 전개해 왔으며, 매년 농촌진흥청과 aT센터 등에서 우수농산물 홍보 판매전을 개최해 당진 농특산물의 신뢰도 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손하경 기자 sarang4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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