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대장에 ‘박영인’씨 취임

▲ 지난 8일 고대면여성의용소방대 발대·취임식을 갖고, 앞으로 신속한 소방활동으로 주민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당진군 고대면 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8일 발대식 및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소방봉사활동을 선언했다.
이날 민종기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소방관계자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인(51)씨가 신임대장으로 취임됐으며, 대원들에 대한 계급장 및 공로패 수여식에 이어 현판식을 가졌다.


고대면여성의용소방 119지역대는 점차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능동적인 대처와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제공으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박영인 신임대장을 비롯해 20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


신해철 소방서장은 “여성참여를 통한 주민친화적인 참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대장을 중심으로 전 대원이 여성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고대면여성의용소방대 ‘박 영 인’ 신임대장


“여성도 사회참여의식을 갖고,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신임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주민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소방봉사행정과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이 지역만큼은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소방업무는 물론 화재예방 캠페인, 주민지도 등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며 “앞으로 재난예방과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마련하고 당진군 최고의 여성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손하경 기자 sarang4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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