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원도심 상권은 커다란 변화와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태다.원도심은 당진 역사의 자취가 고스란히 묻어있는 추억의 거리였으며, 오랜 시간동안 재래시장과 함께 지역 경제에 이바지했고, 시끌벅적한 사람 냄새와 향기가 가득했던 활기찬 곳이었다. 하지만 도시발전에 따라, 지역상권이 주변부로 급속히 옮겨가고 있으며, 대형마트와 편의점들이 골목 상권까지 침범하고 있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2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7개 광역시·도의회의원 855명과 227개 기초 시·군·자치구의회의원 2,878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지방분권 촉진 전국 광역·기초의회의원 결의대회’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광역·기초의원들은 &ld
당진 현대제철 산업현장의 안전불감증이 도마위에 올랐다.특히 빈발하는 산업재해에도 불구, 일부 사업장의 안전관리가 헛구호에 그치는 등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다 근로자들의 인식마저 결여돼 심각한 사고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각종 개발사업이 곳곳에 진행중이지만, 이들 사업장 상당수가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제반 안전관리 수칙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
산하 합덕읍 지역 초·중·고 학생들은 지난 13일 오후 합덕중학교 백룡관에서 한 자리에 모여 한 사랑 큰 꿈이 가득한 2012 합덕읍 학생동아리 축제를 실시했다.해오름 교사동아리 주체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학생들이 그 동안 학생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더 나아가 합덕지역의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여
지난 10일 열린 삼육재단 주최한 ‘크로스 오버 콘서트’가 당진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당진의 시 승격과 당진시기관수탁운영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뮤지컬배우 곽유림과 함께하는 크로스 오버 콘서트’는 뮤지컬, 팝페라 비보이, 난타, 오고무, 한국무용 등 버라이어티한 공연들로 졌다.이날 당진문예의 전당 대공연장
지난 10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퍼졌다. ‘당진소년소녀합창단’이 제6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했기 때문이다.2007년 3월, 박근식 예술감독과 여러 음악가들이 마음을 모아 출발한 ‘당진소년소녀합창단’은 당진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단체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연주와 여러 활동을 통해 해를 거듭
당진 행복한가정학교는 지난 17일(토), 오는 24일(토) 2주에 걸쳐 당진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2012년 결혼예비학교를 당진감리교회(담임목사 방두석)에서 김지윤(좋은 연애연구소)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결혼예비학교를 열었다. 2주간 과정인 결혼예비학교는 건강한 가정생활을 통해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당진 행복한가정학교가 주관하고 당진시청이 후원했다.
한국도로공사 당진지사 직원들은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2012 충남 전국어울림 마라톤대회에 장애인에게 하이패스 단말기를 제공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장애인, 비장애인이 마라톤으로 함께 어우러는 행사로 한국도로공사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와 같은 장애인 행사에 참여하여 사회공헌과 더불어 착한 마케
조금초등학교는 지난 7월부터 대학생 교육기부 활동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훈훈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신성대 간호학과 교직반인 학생들이 교육봉사 동아리를 구성하여 조금초에 꾸준히 교육기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실습의 인연으로 만나 교육기부 봉사활동으로 이어진 꿈바라지 동아리는 교육실습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에 교육기부를 약속하고 매주 1
편집자 주/ 도시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 청운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과수원을 시작한 이가 있다. 자녀들 모두 사과재배를 통해 키워왔으며, 부단히 노력한 결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정한 ‘현장교수’ 직함까지 받은 은일농산의 최성태씨.최성태 현장교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이 잠시 잊고 있었던 “땀 흘리는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
편집자 주 / 당진 최초의 학교, 103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와 함께 각종 연구학교, 심사, 경연대회에서 수많은 실적을 거양하였으며, 강선필, 원용석, 송여진 등 독립운동가, 장관, 국회의원, 박사, 사업가들을 배출하는 등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면천초등학교.이러한 면천초등학교에 9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한 이정림 교장의 꿈과 열정은 대단하다. 학생들의
면천중학교에서는 지역사회의 교육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2일 강당에서는 조준장학재단과 우신공업(주)에서 기증한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조준 장학생 선발은 학력 증진을 기준으로 하며, 학기별로 1회씩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이날 조준 장학재단 김종웅 이사가 내방하여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학년별 학력 성취가 월등한 3명, 총 9명의
당진시와 (재)서산장학재단(이사장 성완종)이 지난 10일 당진시청에서 ‘공익사업 공동이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당진시민을 위해 (재)서산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가을음악회에 당진시가 장소제공 등 후원을 하는 문화사업과 당진시와 재단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하는 등의 공익사업 분야를 포함하는 것으로, 앞으로
칼국수는 특별한 재료나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요긴한 음식이다.면발(반죽)을 보기 좋고, 먹기 좋게 칼로 손질해 칼국수란 이름이 생긴 것처럼 참 편한 음식이다. 이러한 칼국수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식당이 도비도에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아는가?정은자(51세) 대표가 운영하고 청정회관의 해물칼국수는 대한민국 최고로 꼽히며 전국에서 몰려
당진시 합덕읍 남·녀의용소방대(회장 박충식, 이신화)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 비닐설치 봉사활동을 15일 실시했다.이자철 합덕읍장은 “합덕읍 특수시책인 ‘이웃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 일환으로 지역의 기관·단체 참여를 유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2012년 아동여성청소년 활동 평가에서 당진경찰서가 충청남도 최우수 경찰서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6일 아동여성청소년 활동평가 결과 당진경찰서가 충남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으며, 당진경찰서는 지난 1년간 △학교폭력 종합대책 △찾아가는 실종아동 사전지문 등록제도(1,113명) △장애인 성범죄 보호시설 일제점검(19개소 560명) △
추운 겨울날, 따스한 카페처럼 포근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이 있다. 도란도란 앉아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그들은 하하호호 정겹고 살가운 모습이었다.카페전문점을 연상케하는 이곳은 카페전문점이 아닌 ‘안경만들기’ 당진시청점의 이야기다.‘안경만들기’는 정재영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안경원으로 기존 안경원과 다른 고급스러운
송악산(松嶽山)은 당진시 중북부 송악면 석포리, 중흥리, 정곡리, 월곡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148.2m의 높이로 송악에서 가장 높다.송악산은 대개의 산들이 산맥을 이루며 연결되어 있는 것과 달리 혼자 솟아있어 고산(孤山, 외로운 산)이라고도 불리었으며, 석성과 토성의 혼합 형태로 지금도 그 흔적이 남아 있는데, 이곳에서 3천여 명의 동학군들이 모여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