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피해 대응 및 경제 안정화를 위한 ‘지역경제 상황대응 테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TF는 경제실장을 팀장으로, 총괄반, 고용노동반, 소상공·기업지원반, 투자대응반, 수출통산반, 산업대책반, 관광산업대책반 등 9개 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지역경제위축 심화 시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제위기대책본부로 전환 운영될 계획이다.TF는 향후 신종코로나 관련 정부 및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대중국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 및 소비위축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당진신문] 충청남도체육회(회장 김덕호, 이하 ‘충남체육회’)가 10일 체육회에서 건강리워드 프로그램 ‘헬스스위치’를 개발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 이학상, 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과 충남도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체육회 김덕호 회장과 교보라이프플래닛 김성수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양자 간의 데이터 및 기술 공유를 통해 ‘시너지 효과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에서 비롯됐다. 또한 ▲’걷쥬’ 및 ‘헬스스위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제 구축 ▲홍보 및
[당진신문] 충남도는 10일 아산시에 마련된 현장대책본부에서 ‘2020년 제1회 도민참여예산운영위원회·예산연구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김정숙 도민참여예산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예산연구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전반적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이 자리에서 도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참여하는 도민,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참여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도민의 직접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책제안 온라인 소통
[당진신문] 충남도는 10일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도정의 동반자로서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한 ‘2020년 공공기관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 도정 핵심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용찬·이우성 행정·문화체육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21개 공공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성과·업무 공유, 기관별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지난해 도정 주요 성과와 올해 추
[당진신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0일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전원식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협약 체결, 후원금 기탁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양 기관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지역본부는 회원사 구성원들이 세계 각
[당진신문] 양승조 충남지사는 10일 아산 호서대를 방문, 이철성 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인 유학생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대응 방안을 논의코자 마련했다. 이날 도는 △중국인 유학생 입국자 상시 모니터링 및 정보 공유 △감염 상황 대비 도와 대학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유학생 자가격리 대응 매뉴얼 마련 등 다양한 방안을 대학에 제안했다. 호서대는 도내 전체 중국인 유학생 3300여 명 가운데 748명이 재학 중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호서대는
[당진신문] 충남도는 서산시 지곡면 오토밸리 산업단지 내 폐기물 처리업체의 영업구역을 제한한 조건을 삭제했다고 10일 밝혔다.도는 앞서 2014년 10월 산단 내 폐기물 처리업체 허가를 승인할 때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만 매립해야 한다’며 폐기물 처리장 조성을 조건부 승인한 바 있다.하지만 감사원은 감사를 통해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만 처리하도록 조건을 부과한 것은 관계 법령과 비례원칙 등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면서 이 같은 조항의 삭제 방안을 마련하라는 처분 결과를 통보해왔다.이에 도는 영업범위 제한이 법에 위반
[당진신문]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대학일자리센터가 1학년부터 스스로 취업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학과별 진로가이드(심화)’를 발간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10일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 따르면 ‘학과별 진로가이드(심화)’는 12개 학과별 전공 진로 로드맵부터 실전에 필요한 취업스킬까지 한 권에 담고 있다.학과별로는 교과 과정 안내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기반으로 한 주요 전공과목 목표를 수록했으며, 지역 내 진입 가능한 우수강소기업 현황과 채용 정보를 명시해 학생들의 취업 설계를 구체화했다.특히, 학
[당진신문] 전국대비 충남의 자동차산업 비중은 12.93%, 집적도(LQ지수)는 2.09로 자동차산업의 주요 생산거점이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자동차산업의 피해가 예상되며, 특히 자동차산업이 집중되어 있는 아산과 서산의 타격이 가장 클 것이라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김양중 연구위원은 10일, 자동차산업 대응방안 자료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충남 자동차산업의 피해를 진단했다. 충남의 자동차부품 수입 1위 국가는 중국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부품공장의 가동 중단은 충남 자동차 산업의
[당진신문] 충남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2020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상반기 평생교육강좌는 3월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12주간 운영하며 유아·아동·성인·가족 분야별 총 17개 강좌를 진행한다.유아 분야는 △동화로 배우는 영어 △창의톡톡 미술놀이 강좌를, 아동 분야는 △생각쑥쑥 책놀이 △생각쑥쑥 독서논술 강좌를 각각 모집한다.성인 분야는 △영어회화 △팝 아트 교실 △자산관리 △부모공감 부모교육 △이미지 글쓰기 △수채화 캘리그라피 △손뜨개 교실 △한자 서예교실 등이다. 가족 분야는 △뮤직가튼 △
[당진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월동 해충 방제를 전년보다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이번 동절기 날씨가 따뜻하고, 눈이 오지 않아 월동 해충이 지난해보다 일찍 활동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국가농작물병해충 관리시스템 월동 해충 예측 결과, 도내 적정 방제 시기는 지난해보다 5일 정도 빠른 2월 넷째주로 예측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기온이 올라가면 월동한 해충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미리 방제해 발생 밀도를 낮춰야 한다고 설명했다.과수원의 주요 월동 해충은 꼬마배나무이, 깍지벌레류, 응애류, 진딧물류 등이며 나무껍질이나
[당진신문] 충남도가 ‘꽃 소비 활성화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운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으로, 각종 졸업·입학식, 행사 등이 연달아 취소, 꽃 소비가 위축된 데 따른 것이다.도에 따르면 화훼재배 농가는 보통 2월부터 3월까지 열리는 졸업식 및 입학식 등 행사에 맞춰 꽃 출하를 준비하고 있다.화훼농가는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꽃을 재배·출하할 예정이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실제 꽃 출하가격이 지난해 절반 정도로 낮아진 데다, 소비 역시 위축돼 농가의 경영비 부담만 증가하고 있다.도는 이
[당진신문] 충남도는 10일 ‘2020 충청남도 해양쓰레기 관리 시행계획’을 마련, 4개 전략 19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계획은 지난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와 그동안 발견된 문제점을 반영해 보완·개선한 계획이다. 도는 이번 시행계획의 새로운 비전으로 ‘해양쓰레기 없는 더 행복한 충남 구현’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비 175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번 시행계획의 4대 전략은 △해양쓰레기 발생 사전 예방 △해양쓰레기 수거·운반체계 개선 △해양쓰레기 처리 재활용 촉진 △관리 기반 강화 및 도민인식 제고 등이
[당진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중국 우한 교민들을 포용한 충남 아산을 전격 방문했다.지난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양승조 지사가 문 대통령에게 아산과 충북 진천을 찾아 줄 것을 건의한 후 5일 만에 화답을 받은 셈이다.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진천에 이어 아산을 방문,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임시생활시설 운영 및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또 양 지사와 지역 주민, 상인회, 소상공인협회 대표 등과 점심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이 자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농업경제환경위원회·서천2)이 오는 21일 열리는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천지역 미래교육센터 설립을 제안한다.9일 양 의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등을 활용한 스마트팜(지능화 농장)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 지역 인구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인 일자리 감소와 낮은 소득 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다.충남도교육청 역시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모바일,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교육을 통해 미래
[당진신문]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올해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조정 운영한다.도의회는 의장단·상임위원장 긴급회의를 열고 제317회 임시회 의사일정(11~21일)을 조정키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첫 날 1차 본회의를 제외한 상임위원회 일정은 도내 임시생활시설(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머물고 있는 중국 우한 교민들의 격리 조치가 해제된 17일 이후로 연기했다.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지원 등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와 현장방문 일정은 취소했다.현장지휘를 맡은 공무원은 본회의에
[당진신문] 충남도는 오는 14일까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운영하는 권역별 광역투어버스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광역투어버스 사업은 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겪는 대중교통 연계노선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인근 2~3개 시·군 관광지를 연계코스로 구성하며 올해는 지난해와 같이 5개 시·군을 선정,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선정한 광역투어버스 사업자에게 투어 프로그램 개발, 버스 임차비 및 랩핑비, 홍보, 서비스 품질 개선, 고객 피드백 관련 비용 등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당진신문] 충남도는 도립미술관 및 공영주차장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후속 행정 절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미술관 건립을 위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미술관 건립타당성 사전평가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심사 등 거쳐야 할 절차가 많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미술관 건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는 △미술관 건립 및 운영 사전계획 △입지의 적정성 △시설 특성화 계획 △소장품 확보 △전문가 채용 현황 등 8개 영역의 평가를 충족해야 한다. 또 사전평가를 통과한 이후에는 현장 평가와 시청각 설명회를 거쳐
[당진신문] 충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긴급 경영안정 자금 500억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자금별 금액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 △소상공인자금 200억 원 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수출입 피해를 입어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 제조관련 기업이다.또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로 경영이 어려운 관광업, 음숙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이다.다만, 금융,
[당진신문] 충남도는 ‘소비생활센터 1372’ 상담전화를 통해 소비자 피해구제와 보호지원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으로 각종 생활 민원이 대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도 소비자생활센터에 117건의 상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1월 20일 이후 신종코로나 발생으로 인한 민원은 24건으로 집계됐다.신종코로나 발생으로 접수된 민원은 해외여행 또는 돌잔치, 예식장 등을 취소하면서 불거진 계약자와 업체 간 갈등 문제였다.구체적으로 △해외여행 취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