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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칼국수로 국고절약했는 데...국가부도?...

닉네임
은봉 송영환
등록일
2010-08-27 15:07:45
조회수
5802
대통령이 칼국수로 국고절약했는 데...국가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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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일화가 있어 소개할 까 하네요..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여야 영수회동을 하자고 제의하여 당시 야당 총재인 이기택씨가 청와대에 들어 가니...

체격이 김영삼 대통령의 두배쯤 되는 거구로 대식가인 이기택 총재에게... 겨우 자기하고 똑 같은 그릇에 칼국수 한그릇을 담아 주어 체면상 더 달라고도 못하고 ..그걸로 겨우 허기를 때우고 있는 데...

김대통령은 옆에서 계속 야당총재를 수하 사람 대하듯 시종 자기말만 하다가 회동을 끝내고는 ...밖으로 나서는 이총재를 현관까지 나와 배웅하는 게 아니라...

겨우 집안에서 배웅하고 마는 등 홀대하는 것을 떠나 무시하는 행태로 일관하는 등....야당을 깔아 뭉개고 말았던 사실이지요...

하긴 스승의 날..옛 은사들을 초청해다가... 기대를 크게 하고 청와대에 들어간 노년의 은사님들에게 까지 겨우 칼국수 한그릇씩을 대접하여... 대단히 섭섭해 하였고...

동료들로 부터 대통령 제자를 둬 겨우 칼국수를 얻어 먹은 스승들이라고 비웃음거리로 회자되기에 이르렀고...

나중에 김대중씨가 야당총재로 청와대에 들어 갔다가는 칼국수를 한그릇 얻어먹고 나오다가... 배가 고파 다시 갈비탕을 시켜 한그릇을 더 먹고 돌아 왔다는 일화를 남겼지요... 그래서 오히려 그후부터는 김대중씨가 대식가로 오해를 받게된 사연이 되었지요...

그렇게 국고를 아낀 결과가 국가 초유의 부도사태인 IMF 라는 국란을 초래하였다는 말인 가요?.....

더구나 자신이 중학교때부터 책상머리에 "미래의 대통령 김영삼"이라고 써 붙히고 평생 대통령을 꿈꿔 왔노라고 대권 후보시에 스스로 자인하여 자신이 대통령병 환자임을 밝히고도 ...

거꾸로 국민들이 억지로 끌어 내어 대통령 후보로 내 세운 김대중씨를 오히려 대통령병 환자라고 뒤집어 씌우기도 했지요..

그리고는 자신이 직접 국가를 통치(살림살이)하여 결국 집권 말기에 국가 부도를 내고도 ...엉뚱하게 야당 총재인 김대중씨에게 책임을 같이 지자고 한다면...이는 옆집 사는 형제들이 간섭해서 살림살이를 잘 못한 양 각집 살림의 형제들에게 핑계대는 거나 무엇이 다른 가요?....

또 국난시에 국가가 부도나 촛불도 못 키고 살게 생겼는 데....흑자나는 알짜기업은 놔 두고... 적자나는 전망없는... 망해가는 기업만 골라 팔아서 부도를 막으라면...세상에 그런 기업을 사가는 국제적인 바보들도 있는 가요?...

그때 집안에 고이 간직하던 금붙이를 국민들이 내 주었다고요?..

헛소리 그만들 하시지요...국란 극복을 위해 그냥 내 주기는 고사하고...기회는 이때다하고..그때에 평소보다 시세를 훨씬 더 받고 금붙이를 내다 팔아 돈을 챙겼지 않나요?...

더구나 그전에는 순금이외에는 14금이나..18금등은 팔수도 없었는 데 그때부터 팔수가 있게 되었으니 금붙이로 보면 혜택을 본게 아닌 가요?...
작성일:2010-08-27 15:07:45 175.203.2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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