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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국가안보..국민으로서 서로 고민하고 걱정해야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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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산.송영환
등록일
2017-06-22 12:33:46
조회수
1600
우리의 국가안보..국민으로서 서로 고민하고 걱정해야 할때...

트럼프가 오죽하면 참모들 앞에서 우리나라 정부 당국자들을 일컬어 ..은혜를 모르는 싹아지없는 놈들이라고 욕설을 퍼 대면서..이제 혈맹이라는 말은 꺼내지도 말고.. 당장 싸드를 철수 시키라고 고함을 질렀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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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미국이 사드를 철수하면 북한의 핵미사일을 방어할 우리 정부의 대책은 무엇인가..또 미국이 사드 철수에 이어 ..과거 6.25.때 처럼 ..미국이 한미 군사동맹을 해제하고 또 극동 방위선에 있어..일본까지만 포함시키고 한국을 포기하여 미군철수를 단행한다면 ..곧바로 북한의 침공이 불 보듯 뻔한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국민으로서 정말 궁금하다..

"설마"가 이 시대 우리나라 최고의 국가 "안보전략"?..국가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국가 안보를 가지고 "설마" 미국이 그렇게 까지야..라는 "설마"를 이 나라의 안보와 외교 전략이라는 것이라면 이는 말이 안된다. "설마"가 아닌 실질적인 안보 대책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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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미국 돈으로 1조를 들여 사드를 배치하고 운용하겠다는데..우리보고 땅이나 제공하라는데..더 이상 이유를 달것이 뭐가 있나요..조건을 붙일데다 붙여야지요..몰라서 그러시나 본데 과거 우리 부모님들 굶어 죽을 판에 미국에서 밀가루를 보내줘서 굶어 죽지 않고 ..살아 나온 겁니다.

지금 우리가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하고 있는 겁니다..그 밀가루 원조로 산에 나무를 심고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 사업으로 지붕개량을 하여..지금 전국 산야가 푸르게 된 것입니다. 또 그 밀가루로 바다를 막아 논을 만들어 쌀밥을 먹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일본이었으면..아마도 자기가 전쟁을 일으킨건 생각도 않고 원폭 때렸다고 대대로 원수를 삼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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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6.25. 이후 미국은 전후 복구 사업에 쓰도록 많은 원조를 해 주었습니다.
6.25.이후 54년부터 8년동안 무려 20억 8,834만 달러를 원조해 주었고 그후로도 매년 2-3억 달러씩 지원을 해 주었지요.

그중에는 480차관이라는 잉여농산물 무상원조가 들어 있었는 데 우리 부모님들은 그걸로 굶주림을 견뎌 낸 것이지요..그런데 지금에 와서 더구나 우리를 지켜 주고 있는 미국을 향해.."미국놈들 물러가라"니 그게 인간의 탈을 쓰고 할말인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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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들이 목숨걸고 이역만리 타국인 한국에 와서 혈맹이라고 지켜주고 있는 데..그 주둔군에 대한 천문학적 비용을 대부분 미국이 대고 있는데..사드를 미군들 목숨지키는 것이라고 쉽게 보고 반대할 생각을 갖고 있느냐는 것이다. 더구나 막대한 1조원이 들어가는 사드배치와 운용비용을 미국이 대겠다는 데도 말이다.

심지어는 남의 나라 전쟁터인 한국의 6.25때 미군 4만여명이 죽고 10만여명이 다쳤는데..2002년 미군 훈련때 2명의 학생이 사고로 죽었다고 현재까지 15년째 물고 늘어지며..심지어는 현재까지도 "미국놈들 물러 가라"고 플랭카드를 들고.. 극렬 반미 시위가 끊이지 않으니..그래서 더욱 배신감을 크게 느끼게 됐다는 것이다..

그러니 미국의 입장은 이제는 배치 중이던 사드도 철수하고 뒤이어 미군도 철수하겠다는 것으로 생각이 돌아서고 있다는 것이다..이제 극동 방위선에서 과거 6.25.때처럼 한국을 포기하고 일본만 지켜내겠다는 것이다..한국을 더 이상 지켜 줄 이유가 없어졌다는 것이다..일본은 자국 비용으로 사드를 2기나 도입하고자 검토하는 등..미국의 요구에 호응하며 미국과 공동방위에 나서고 있는 기특한 나라이니 말이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과거 6.25때와 상황이 너무나 흡사하다..곧바로 북한에서는 수십년간 준비하고 꿈 꾸어온 남북한 적화통일을 위한 북괴군의 남침이 곧바로 일어 날 것이다..즉, 제 2의 6.25.는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또 미국에서는 이제 한국에 주둔하며 인질로 잡혀있던 자국군이 철수되고, 또 미국이 보호하고 있던 한국과 한국민의 인질에 대한 보호 이유가 사라졌으니..이제 마음놓고 미군은 북한 핵미사일로 부터의 자국의 방어를 위해 먼저 북한의 핵 시설을 선제 공격하여 북한을 초토화 시킬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되면 동시 남북한 전쟁으로 확전되게 되어..그때 우리 남한 역시 가장 참혹한 전화를 입을 것이다. 아니 한민족의 종말을 고하는 전쟁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구한말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 세계 지도에서 한국이 사라진 때가 있었던 듯이 말이다.

또한 월남이 월맹군에 접수되어 공산화되고 수많은 보트피플이 바다에 떠 다니며 정착을 구걸한 그 날이 오게한 그때 월남의 그 상황(극렬 반미 시위 등)과 너무나 닮았다는 것이다...우리 역시 보트피플이 되어 바다에 떠 도는 것은 아닌지..우리의 앞날이 두렵기만 하다.

우리는 조선 500년동안 노론..소론..동인..서인 등 4색 당파싸움으로 나라의 안위는 내팽개친채 조정에서는 임금을 중심으로 하루도 쉴새없이 음모와 중상모략으로 어느날 하루아침에 갑자기 역모로 몰아 사약을 내리고 귀양을 보내며 정권 노름에만 여념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국세가 허약하여 ..조선 500년동안 병자호란..임진왜란 등 외세침략이 끊일 날이 없었고..중국에 500년동안 볼모를 보내 잡혀있고 각종 물자의 조공과 수많은 처녀들을 공녀로 보내 성노리개로 전락시켰다가 늙어 쓸모가 없어지면 다시 조선 땅 고향으로 돌려 보내.. 이를 다시 받아 드리는 일명 화냥년(還鄕년)이라는 말이 보통 명사가 되었을 까..

그러다 조선말에는 결국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 36년 동안 일본의 압박과 지배를 받아 세계지도에서 우리나라가 사라지는 수모를 겪지 않았는 가..그러다 미국의 일본 히로시마에 원폭투하로 겨우 8.15.해방을 맞았으나..다시 좌우 사상으로 나뉘어 당시 국민의 75%가 사회공산주의를 선호하는 데도.. 다행이 미국의 이승만 박사를 앞세운 강력한 지원으로 남한만이라도 자유민주주의 정부를 수립하였으니 이 얼마나 천만 다행인가..

그렇게 남과 북이 나뉘어 각자 정부수립을 하였지만.. 다시 불과 몇년만인 1950년 북한 정권의 적화통일이라는 야욕에 찬 6.25.라는 민족의 비극적인 동족 상잔이라는 전쟁을 치루게 되었고 이때에도 역시 남한은 미국의 주도로 16개국 유엔군의 참전으로 자유민주의 숱한 피를 흘려 이를 극복하고 전후 미국 등 여러나라의 경제원조를 받아 오늘에 이르기까지 유지발전되어 나오게 되었던 것이다. 이 얼마나 미국에 감사하고 고마워 해야 할 일인가.

그런데 오늘날 또 정치권은 조선때로 되돌아가 똑같이 4색 당파로 나뉘어 서로 정권을 잡으려는 당파싸움에 혈안이 되어 ..지도자라는 사람들은 나라 걱정은 전혀 관심밖이니..나라의 안위와 경제가 흔들리고..하루 하루 북한의 적화통일 전략에 이끌려 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그저 목도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지금 과연 우리민족은 어디로 걸어가고 있다는 말인가..우리는 정말로 자주 독립의 나라를 유지할 능력이 애당초부터 결여된..한낱 부족국가나 겨우 연명할 역량밖에 안되는 부족한 민족이란 말인가..
작성일:2017-06-22 12:33:46 121.185.23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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