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건강도시를 선언했지만 이와는 반대로 흡연.음주.비만 등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전국 자치단체 지역사회건강조사(만 19세 이상 성인대상) 결과에 따르면 당진시 남성의 현재흡연율의 경우 27.8%(남성흡연율 48.9%)로 충남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음주율 역시 55.7%로 상위권. 고위험 음주율(남성은 1년동
당진시가 기지시줄다리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기지시줄다리기는 송악면 기지시(機池市)리에 전승되고 있는 전통 줄다리기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총 20여만 명이 참여해 주 행사인 줄다리기를 비롯해 도지사기 궁도대회와 3개국 초청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 줄다리기 선수권대회 개최, 22개국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전국 민속줄다리기 시연 등
농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농어촌공사 당진지사 한 직원이 농민들의 농지매각대금 8억원을 횡령해 도주하는 믿지 못할 사건이 터졌다. 18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어촌공사 당진지사 최모(52)씨가 8년간 농지매각대금 일부인 8억여 원을 횡령하고 조사가 시작되자 지난 10일 이후로 종적을 감추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직 정확한 횡령규모와 피해자수는 파악되고 있지 않지
당진지역에 진출해있는 대형 유통기업과 기업형 슈퍼마켓(SSM)들이 오는 6월부터 매월 2회 두 번 의무휴업에 들어가는 가운데 업체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정부가 최근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지정하고 영업시간을 규제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을 공포한 데 이어 당진시도 지난 13일 ‘당진시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
부분 직장폐쇄 조치와 임금체불 등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JW생명과학 당진공장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노총 충남본부 서부지역지부에 의하면 공장내에 설치된 CCTV는 무려 66대. 그 중에 특히 문제가 되는 CCTV는 기숙사 내부에 설치된 CCTV 12대와 노조천막농성장을 촬영하고 있는 외곽 CCTV 11대 등 총 23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인 ‘기지시줄다리기’가 15일 세계 속의 축제로 발돋움한 모습을 보이며 나흘간의 대 장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12일부터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총 참여인원이 20여만 명에 이르며, 주 행사인 줄다리기를 비롯해 도지사기 궁도대회와 3개국 초청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 줄다리기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가 당진시 구청사를 임대해 당진 인적개발센터를 설치하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우수 교육생 배출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진시가 주관하고 홍성캠퍼스가 맞춤형 직업 훈련을 제공하는 교육과정으로, 교육생에게 교육비와 교재비가 전액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은 5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전기설비
당진시는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부정부패를 방지하고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청렴도 조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청렴도 조사시스템은 유기한 민원에 대한 민원처리가 끝난 후 민원인에게 업무 처리 공무원의 청렴도와 친절도를 조사하는 것으로, 조사방법은 민원인에게 청렴도 조사 문자 메시지와 자동응답시스템(A
이번 4.11총선결과 대전 충남에서는 누가 국회입성에 성공했을까 대전의 경우 △동구는 새누리당 이장우 후보가 △중구에서는 새누리당 강창희 후보가 당선됐다. △서구갑은 민주당 박병석 의원 △서구을에서는 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국회에 입성했으며 △유성구는 민주당 이상민 후보가 3선 고지에 올랐다. △대덕구는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가 국회 첫 입성에 성공했다. △천
이번 총선에서는 자유선진당이 지역정당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8대에서 충청권의 지원 속에 지역구 14석과 비례대표 4석을 포함, 18석을 확보했던 자유선진당은 이번 총선에선 충남에서만 3석을 확보했을 뿐 대전과 충북 지역에선 단 1석도 얻지 못했다. 비례대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진시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11만9868명중 6만1358명이 선거에 참여해 51.2%를 기록했다. 이번 당진시의 투표율은 전국 투표율 54.3%보다 저조한 수치지만 47.6%를 기록한 지난 18대 총선보다 3.7%포인트 오른 것이다. 이번 선거 결과 관내 투표율은 대호지면이 59.5%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우강면(58.2%)고
지난 4월11일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김동완 후보가 3선에 도전한 김낙성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김동완 당선자는 총 유효투표수 6만779표 중 2만6870표를 얻어 44.2%의 득표율로 1만5124표(24.88%)에 그친 자유선진당 김낙성 후보를 1만1746표의 큰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에 성공했다. 김동완 당선자는 투표가 마감된 직
당진시가 부서별로 운영되고 있는 모든 교육을 ‘평생교육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일원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평생교육이 도입된 지 10여 년이 지났지만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지 못했다며, 부서별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통합해 일원화하고 유사·중복 프로그램을 조정하는 등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평생
4월부터 당진시 순성면 백석리 주민들은 보건소에 가지 않아도 한방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당진시 보건소가 구축한 원격진료시스템 덕분이다. 시에 따르면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아 의료 사각지대인 농촌지역 노인층을 대상으로 개인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원격 의료상담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 마을은 지난해 9월 한방장수마을로 지정
‘뚝배기보다 장맛’이라는 속담이 바다의 영양덩어리 아귀에게는 딱 맞다. 큰 입과 험상궂은 모습 때문에 어부들이 잡고도 먹지 않고 버렸을 정도로 생김새가 별나지만, 콩나물과 미나리로 찜을 하면 그 맛이 쫄깃하면서도 담백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애호식품이 되었다. 한성아파트 부근에서 영업을 하다가 최근 당진의 식당가로 떠오르고 있는 당
4.11총선 당진 국회의원 후보자 6명이 토론회에서 맞붙었다. 당진지역사회연구소(소장 이철수)와 헬로TV충남방송이 주최, 당진 제19대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가 지난 3일 문예의전당에서 신성대 신기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후보자 정견발표, 공통질의, 개별질의, 후보자간 질문, 객석질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새누리당 김동완(기호1) △민주통합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당진지역에 강풍이 몰아치면서 곳곳에서 재산피해가 잇따랐다. 당진시 교통재난과에 따르면 현재(6일)까지 당진에서 24건의 강풍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관내 곳곳에서는 간판과 지붕, 이정표 등이 떨어져 나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크고 작은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신평면 초대리에 위치한 축사 지붕이 떨어지는 한편, 면천, 수청동, 합덕,
당진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내 충남대병원 서해안 제2병원 건립이 가시화 되고 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2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당진시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내 충남대병원 서해안 제2병원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적정성 검토를 적극적으로 처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서울 정부중앙청사 교과부를 찾은 안 지
당진항은 지난 2011년 국내 최고수준인 56%의 물동량 증가를 보여 3,598만 톤을 처리했으며, 올 해는 이보다 약 20% 증가한 4,300만 톤이 예상된다. 당진지역의 항만은 지난 2004년 평택·당진항이라는 하나의 항만으로 지정된 이후 급격하게 발전해, 이미 지난 2010년 국내 5대 항만에 진입하는 등 가파른 물동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