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민이 함께 즐기는 경기종목으로 화합의 장 마련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제4회 당진1동체육대회(회장 김왕기) 주관으로 지난 21일 당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난타, 주민자치 수강생들로 구성된 방송댄스, 호서중학교 댄스동아리 공연에 이어 손범승, 장용자씨의 사회로 기념식과 한마음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승부를 가르는 체육경기를 최소화 하고 화합(1~4통), 믿음(5~8통), 소망(9~12통), 사랑(13,14,수청1,2통)팀으로 나눠 공굴리기, 한궁, 투호, 홀라후프 등 동민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꾸며졌으며, 동민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한편 당진1동체육회에서는 격년으로 시민체육대회와 동민체육대회를 추진하여 주민화합과 매년 지속적으로 관내 초·중등학생 체육특기생에게 장학금 전달, 연말연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왕기 회장은 “이번 한마당 체육대회는 4년째 맞이하는 동시대에 걸맞게 당진1동의 위상을 우뚝 세웠으며, 2만2천여 동민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일체감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