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녹색성장의 핵심도시 전망

당진군이 2011년 전기차 2차 선도 도시로 선정됐다.
전기차 선도 도시 선정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린 카 강국 도약을 위해 전기차 부품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전기차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당진군은 전기차 선도 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전기차 200대를 구입 운행하고 213개소에 전기자동차용 충전기를 설치하게 된다.

또, 전기차 시장의 확대와 보급모델의 실증, 충전인프라구축 등 전기차의 종합적 실증도시로 필요한 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핵심도시가 될 전망이다.
구입하는 전기차는 보건소 노인 돌봄 및 방문간호, 복지 분야, 교통?환경순찰에 활용 되며, 주요 관광지와 산업단지 등 공공기관과 단체에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당진군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선도 도시 선정에 따라 친환경 녹색성장의 핵심도시로 부상하게 됐다”며 “당진이 환경적으로 안전한 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선도 도시에는 당진을 포함한 광주광역시, 경남 창원시가 선정됐다.

배창섭 기자 bcs78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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