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전북 정읍에서 열리는 왕중왕전 참가

 

계성초등학교(교장 최병태) 축구부가 천안 축구센터에서 열린 2011 초ㆍ중ㆍ고 주말리그 충남권역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지난 4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계성초등학교 축구부는 총 16경기에서 13승 1무 2패의 성적으로 2011 초ㆍ중ㆍ고 주말리그 충남권역에서 13승 2무 1패의 성적을 거둔 천안 성거 초등학교에 이어 승점 단 1점 차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충남권역의 9개 팀 중 가장 돋보이는 공격력을 선보이며 50개의 골을 넣어 관중을 즐겁게 했다. 이로써 성거초등학교와 함께 15일부터 전북 정읍에서 열리는 왕중왕전에 참가할 수 있는 2장의 티켓을 확보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말리그 준우승 상패와 함께 득점 1위를 차지한 10번의 이지용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고, 5번을 달고 있는 장진호 선수가 뛰어난 골 키핑 능력으로 GK상을 받는 쾌거를 얻었다. 또한 강한 리더쉽을 통해 매 경기에 적합한 지도력을 선보인 유재호 감독은 우수지도자 상을 받았다.

이로써 계성 초등학교 축구부는 주말리그 내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앞으로 열릴 전국 대회인 왕중왕전에서의 활약을 예고하였으며,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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