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 전담 센터 ‘활짝’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 전담 센터 ‘활짝’
  • 당진신문
  • 승인 2019.08.30 17:34
  • 호수 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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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충남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소식…상담·운동 처방 무료 진행

[당진신문] 충남도가 전문 체력 측정을 통해 도내 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을 내리고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나선다.

도는 30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충남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2019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공모 사업’에 선정돼 설치한 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도내 장애인의 체력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과학적인 체력 측정으로 개인별 체력 진단 및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도 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장, 시·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커팅식, 시설 견학 및 장비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8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 상황과 향후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고, 아산장애인국민센터 내 시설을 둘러보며 체력 측정 장비들을 직접 체험했다.

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서는 시각·청각·지체·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 및 평가를 실시하고, 측정 결과를 토대로 한 상담·운동 처방은 무료로 진행한다.

근력·근지구력·심폐지구력·유연성·근관절기능·평형성·기초의학검사(체성분 측정) 등 장애인에게 필요한 검사 장비를 갖췄으며,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내 체력측정실 및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체력측정트랙 등을 활용한다.

운영조직은 센터관리자 1명과 운동처방사·체력측정사 4명 등 총 5명의 전담 인력으로 구성했으며,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응급상황반을 상시 운영한다.

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시설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측정 및 상담도 시행할 계획이다.

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이용을 원하는 개인·단체는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유선 전화 및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 지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8월 1일부터 과학적인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 등 국민의 체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체력을 향상시킬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건강 증진은 물론이고 의료비 절감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와의 효과적인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