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전문 진료 진행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7일 한센병 조기진단과 피부질환 치료를 위해 의료 당진시 면천면에 위치한 노인 요양시설을 방문해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면천에서 진행된 피부과 무료진료(사진제공 당진시)
면천에서 진행된 피부과 무료진료(사진제공 당진시)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진료에서는 피부과 전문의의 한센병 조기진단 외에도 무좀과 습진, 가려움증, 잘 낫지 않는 상처 등 기타 피부질환에 대한 사전 검사와 더불어 처방과 투약을 함께 병행하는 전문 진료가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취약 계층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감염병 조기 발견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피부질환이 장기간 치료되지 않거나 피부에 반점, 피부감각 둔화, 근육 쇠약, 시력 장애, 심한 신경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피부과 전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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