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길령 기자]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오전 8시 30분경 당진 신터미널 원당그린빌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초반의 여성이 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도로에 쓰러진 여성은 주변의 신고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출동했던 당진소방서 기지시119안전센터 이창희 소방교는 “오전 8시 30분경 보행자가 버스에 치였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했을 때 사고자가 도로에 쓰러진 상태였지만 의식은 있었고 겉으로 보기에 큰 상처나 외상은 없었다. 곧바로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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