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시트레킹협회(회장 서유식)는 지난 15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당진시트레킹협회는 2018년 12월 충남트레킹협회를 창단하고 2019년 1·2·3차 창단회의를 통해 7월 당진시트레킹협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8월 정관 제정 후 지난 14일 고유번호증 교부를 받아 이날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에는 대한트레킹협회 김성곤 회장을 비롯한 당진시트레킹협회회원과 양승조 도시사, 김홍장 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서유식 회장은 “당진시트레킹협회의 창단식에 참석해준 대한트레킹협회 김성곤 회장, 충남트레킹협회 정면철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당찬 당진, 건강한 시민을 목표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나아가 지역사회발전에 노력하는 당진시트레킹협회가 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서 회장은 “당진은 원당에서 순성갈산까지 이어진 천변과 합덕연호지, 아미산등 당진시민들이 우리 동네에서 트레킹을 할 수 있는 코스가 다양하고 또 많다. 당진시민들의 건강과 힘찬 응원을 기대하며 앞으로 트레킹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당진시트레킹협회 서유식 회장(왼쪽)이 대한트레킹협회 김성곤 회장(오른쪽)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고 있다.
당진시트레킹협회 서유식 회장(왼쪽)이 대한트레킹협회 김성곤 회장(오른쪽)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고 있다.

창단식을 찾은 대한트레킹협회 김성곤 회장은 “트레킹은 물, 새, 벌레소리 등 자연과 함께하는 심신수양이며 사계절 국민운동이기도 하다. 전국에서 자랑할 만한 트레킹 코스의 개발로 당진시트레킹협회가 충남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트레킹 메카가가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당진시트레킹협회는 앞으로 ‘시민에서 트레킹을 널리 보급하고 이를 통한 시민의 건강증진 및 활기한 여가생활을 도모, 나아가 명랑하고 건강한 사회건설에 이비지 할 것’을 강령으로 내걸고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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