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실무 협의회 개최... 위원장에 나명구 선출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역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2차 회의를 열고 나명구 위원장을 선출했다.

지난 14일 열린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2차 회의 모습(사진제공 당진시)
지난 14일 열린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2차 회의 모습(사진제공 당진시)

당진시 노사민정 실무 협의회(위원장 나명구)는 지난 8월 14일 당진어시장 회의실에서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일터 혁신 확산과 실천 우수 기업 찾기’등 하반기 활동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무국 운영규정 제정,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 실무협의회 정례화, 일터 혁신 확산, 충남 북부권 일자리 창출 토론회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3월 실무·분과 연석회의를 통해 사무국을 출범시킨 이후 이번 2차 회의를 통해서는 당진시 협의회는 그동안 펼쳐 왔던 사업에 대해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중점 논의된 일터 혁신과 실천 우수 기업 발굴은 정부가 국정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있는 ‘노동존중 사회’의 핵심 사업으로써 주52시간 노동, 모성보호, 유연근무제, 지역일자리 창출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공석이었던 위원장에 나명구 씨를 선출했다. 당진 부곡공단의 인지에이엠티에서 근무하고 있는 나 위원장은 노사민정 출범 초기부터 참여했던 만큼 본 협의회와 분과 위원회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실무협의회 위원으로 참석한 경제에너지과 김지환 과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일터 혁신 확산 등이 내년도 시예산 사업으로 연계되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 노사민정 실무협의체 제2차 회의 기념사진(사진제공 당진시)
당진시 노사민정 실무협의체 제2차 회의 기념사진(사진제공 당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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