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접수 매진, 드론 인기 실감

[당진신문] 당진시는 오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당진시 정미면에 위치한 신성대학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드론조종 체험교실을 총 4기에 걸쳐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진행한 공직자 드론 교육 모습.
올해 상반기 진행한 공직자 드론 교육 모습.

당진시가 주최하고 신성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신성대 드론교육센터가 교육을 진행한다.

체험교실은 신성대학교 조종교육 비행장에서 진행되며, △드론 비행원리 및 안전 △드론조종 국가자격증의 이해 △드론 조종체험 등 이론에서부터 실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이론과 드론조종 실습뿐만 아니라 드론을 직접 조립해 보는 과정도 편성해 드론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에 따르면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수 당 8명씩 수강생으로 모집했는데,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매회 매진을 기록했으며, 추가 신청을 원하는 시민들도 많을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드론 체험교실을 운영해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드론산업 저변확대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 산업은 활용범위에 있어 무궁무진해 최근들어 더욱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드론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도 계신데 이번 교육이 안전한 드론 사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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