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핸드아티코리아'에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사업프로그램 참여 창작·창업자 및 콘텐츠기업 12개사를 모집하여 참가 지원한다.

핸드아티코리아는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전국의 핸드메이드 분야 관련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새로운 디자인의 상품과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분야 전시박람회로 관련업계 관계자는 물론 수공예품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방문한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마케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12개 업체가 선정이 됐으며 지역 내 다양한 문화산업 관련 기업들의 상품 홍보와 국내·외 유통판로 개척, 관련 분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시참가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지난 2월에는 일산킨텍스에서 개최한 2019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페어에 참가하여 충남 콘텐츠 기업을 지원해 제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실제 바이어들과의 상담 및 계약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2019핸드아티코리아'에 참여하는 기업은 일상에서 예술로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프리져브드플라워 ‘메종드제이’, 다육아트, 캔디자인아트, 미니조경아트 공예작품 ‘내곁의작은정원’, 따듯하고 편안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감성적인 테이블웨어 및 소품제작의 ‘로코세라믹’, 일상생활에서 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을 수 있는 생활 한복 '마마앤마마', 휴대용디퓨저 샤쉐 및 전통자수, 주방디자인소품등을 제작하는 ‘운경’, 당당하게 빛나는 대한민국의 무궁화를 통해 무궁화굿즈를 제작하는 ‘무궁화블라썸’, 천연염색을 기반으로 반려동물과 커플 생활한복을 제작하는 ‘달맞이꽃신’,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케릭터를 도자기로 표현한 감성 가득 핸드메이드 소품 기업 '수키', 업사이클링 소재를 통해 인테리어소품과 장신구 제품을 개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소재은행’, 과거의 일상을 전통 민화를 활용하여 그림과 인테리어소품을 제작하는 ‘연’, 따뜻하고 포근한 촉감의 양모를 이용하여  인형을 제작하는 ‘달콤팩토리’, 문화적 자산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아트상품, 비누, 캔들 등을 제작하는 ‘아산문화협동조합’이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김인수 원장은 "이번 2019핸드아티코리아에 참여한 충남의 대표 콘텐츠기업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다양한 디자인 상품들을 선보이고 판로확대를 거쳐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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