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개원 1주년 맞아 배식봉사 펼쳐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4일 김기재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함께 제3대 당진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당진종합복지타운 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식봉사는 지난해 7월 제3대 당진시의회가 개원한 후 1주년을 맞아 지난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1년간의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제3대 당진시의회는 2018년 7월 제5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19년 6월 제63회 제2차 정례회까지 총 10회 116일간의 임시회와 정례회를 개회해 14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2회(390건)의 행정사무감사와 1회(101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며 감사기관의 역할도 충실히 이행해 왔다. 특히 청각 장애인과 소통을 위한 수화통역방송을 당진시의회 최초로 실시했으며 페이스북, 블로그 등 의회 자체 SNS를 운영하고 의회 생방송을 송출했다.

이외에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 지역발전을 위해 의원발의 조례안을 24건 발의 했으며 시민의 권익신장을 위해 기존의 조례를 연구하고, 분석하며 토론하는 의회 자체 연구모임인 조례연구모임을 통해 28건의 조례를 개정 및 폐지하기도 했다.

김기재 의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회가 되기 위해 제3대 당진시의회가 출범했다. 돌이켜보면 아쉬웠던 점도 있었고, 칭찬받을 만한 점도 많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1년 전 시민여러분께서 주신 소명과 책무를 가슴에 담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