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8~9일 이틀 간 진행

[당진신문] 사학 명문 고대의 하계교육캠프가 당진시 고대면의 당산초에서 개최된다.  

개교 기념행사에 초청돼 고려대를 방문한 고대면 청소년들(사진제공 당진시)
지난 5월 5일 개교 기념행사에 초청돼 고려대를 방문한 고대면 청소년들(사진제공 당진시)

당진시 고대면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어도선 교수)은 지난 7일 고대면을 방문해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고려대학교 하계 교육캠프를 오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고산초등학교에서 진행키로 확정했다.

고려대 사회봉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캠프는 농촌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영어와 과학, 예체능 비전 캠프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10개 학교에서 방학기간을 이용해 운영 중이다.

한편 고려대와 고대면의 인연은 ‘고대’라는 같은 약칭을 사용하는 계기로 상생 우호협력을 추진하면서 맺어졌다.

이미 올해 어린이날에는 고려대학교 개교 114주년 기념행사에 고대면 지역 청소년들이 초청받아 ‘꿈희망 여행’이라는 고려대 캠퍼스 투어를 다녀왔다. 가을에 개최하는 고연전(고려대와 연세대 정기교류 체육대회)에도 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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