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행정의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하는 이장들의 화합의 한마당이 지난 5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인 ‘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군지회(지회장 서흥석) 한마음축제’는 당진군 254개리 이장과 가족, 내빈 등 400여명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 친목의 자리로 그동안의 노고를 풀고 앞으로의 의지를 재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흥석 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업무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신 이장님들과 그 가족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행사준비를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는 대회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자리에 함께한 민종기 군수와 최동섭 군의장, 가세로 경찰서장, 이맹연 농협중앙회 지부장 등은 군정 및 의정, 법질서 유지 등 26명의 유공이장 표창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불철주야 노력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전국이통장연합회 견종기 중앙회장과 김시종 충남지부장 또한 이통장연합회 발전을 위해 큰 힘을 쏟고 있는 당진군 이장 2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당진군지회 이장단은 각 읍면 이장 25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민의 의견을 대표하고 군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 뿐 아니라, 지역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당진읍 구룡리 소재 사회복지법인 평안마을에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정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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