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당진군 254개리 이장과 가족 400여명이 참석,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당진군 행정의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하는 이장들의 화합의 한마당이 지난 5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인 ‘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군지회(지회장 서흥석) 한마음축제’는 당진군 254개리 이장과 가족, 내빈 등 400여명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 친목의 자리로 그동안의 노고를 풀고 앞으로의 의지를 재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흥석 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업무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신 이장님들과 그 가족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행사준비를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는 대회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자리에 함께한 민종기 군수와 최동섭 군의장, 가세로 경찰서장, 이맹연 농협중앙회 지부장 등은 군정 및 의정, 법질서 유지 등 26명의 유공이장 표창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불철주야 노력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전국이통장연합회 견종기 중앙회장과 김시종 충남지부장 또한 이통장연합회 발전을 위해 큰 힘을 쏟고 있는 당진군 이장 2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당진군지회 이장단은 각 읍면 이장 25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민의 의견을 대표하고 군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 뿐 아니라, 지역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당진읍 구룡리 소재 사회복지법인 평안마을에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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