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내 10개소 장애전담 어린이집 총 470여명 참가

[당진신문]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양승조)는 지난 5일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장애전담 어린이집, 장애인체육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4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충청남도장애영유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일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제2회 충청남도장애영유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일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제2회 충청남도장애영유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체육대회 프로그램은 장애영유아가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도록 발달수준과 안전을 고려하여 장애물 달리기, 큰 공 굴리기, 색판 뒤집기, 백악기공룡 대탐험 등과 함께 문화공연, 장애인스포츠체험존, 포토존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이 대회는 유아기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체육 활동을 지원하여 평생 운동습관과 의료비 경감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개최했다.

특히, 도 장애인체육회는 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도내 장애전담 어린이집에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해 장애영유아들에게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튼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변현수 사무처장은 “체계적인 생애주기별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장애영유아들이 지속적으로 장애인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학교체육과의 적극적인 연계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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