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5월 31일 탑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61명, 지도교사 3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안전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 견학과 이동식 119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은 어린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재 발생 시 비상구를 이용한 피난방법, 지진체험, 소화기체험 등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지도교사들은 재난약자시설에 근무하는 돌봄 인력이 갖춰야 할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긴급 상황 시 피난유도 및 피난방법 등에 대하여 교육했다.

교육이 끝난 후 탑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들은 고사리 손으로 직접 작성한 손편지 카드를 소방대원에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에서 제공하는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은 시민의 안전과 예방의식 고취를 위하여 일상적으로 하는 업무이나 생각지도 못한 손편지에 너무나도 큰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 받았고 어린이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소방서 견학을 통해 어릴 때부터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익힘으로써 안전의식이 싹 텄기를 바라며, 오늘 소방서 방문 체험이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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