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농부의 시] 농촌 그리고 들판
[당진신문 농부의 시] 농촌 그리고 들판
  • 당진신문
  • 승인 2019.06.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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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수
문현수(당진시4H연합회장 역임/농업경영인)
문현수(당진시4H연합회장 역임/농업경영인)

[당진신문=문현수]

파란 크레파스로 도화지를
꽉 채운듯 푸르러가는 들판

산은 산대로 푸르고
들판은 농부들의 손으로
푸르름을 그린다

울타리에는 붉은 장미가
지나는 행인들을 반기고

하늘은 여전히 갈증에
목말라하는 농작물을 외면하고

농부들은 오늘도 호스에서 흐르는
물로 농작물의 갈증을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