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한정초등학교(교장 성기동)는 8일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중 콘서트 ‘엘클래식 쳄버 시네마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마중 콘서트는 학생들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연장 접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 공연을 해줌으로써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

1부는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으로 로저스의 ‘도레미송’, 파가니니‘카프리제’등 영화를 통해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전문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쉬운 해설을 통하여 들려줬으며, 2부는 ‘악기야 놀자’로 바이올린, 비올라 등 각 악기에 대한 소리와 원리, 연주 방법을 해설과 연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3부는 ‘악기 체험하기’로 학생들이 케스터너츠와 트라이앵글을 전문 연주자의 지도와 함께 직접 같이 연주하면서 공연에 직접 참여해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악기를 만져보는 체험의 시간이었다. 

한정초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클래식음악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연주곡 마다 변화해가는 음악적 표현법을 배우고 느끼면서 무한한 상상력의 바다 속으로 빠져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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