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마을 영농회에 보행기 1대씩 총 31대 전달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당진 송악농협(조합장 이창휘)이 지난 18일 이규황 농협당진시지부 지점장을 비롯해 홍충의 송악읍장, 박기준 송악파출소장, 지역 기관단체장, 농협이사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은 가교2리 구영서 학생 등 31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6200만원이 수여됐으며 이어진 보행기 전달식에서는 농협재단과 상호금융부에서 지원받은 24대와  송악농협에서 구입한 5대 등 총 31대를 각 영농회에 1대씩 전달했다.

이창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5년부터 시작한 장학사업은 현재까지 575명의 조합원자녀들에게 수혜가 돌아갔다”라며 “장학사업은 조합원의 교육비 절감과 우수한 인재를 적극 발굴 육성하여 내 고향 농촌, 농협을 생각하는 지역의 큰 일꾼을 키우는 목적으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농협이 전년도에 비해 조금씩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용사업은 몰론 경제사업을 더 활성화시켜 조합들의 권익신장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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