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간척지 인근지역을 주민에게 분양해 달라”


지난 18일 열린 송산면 읍·면 순방에서 이현영 면장은 2010년도 읍정보고와 자체특수시책으로 봉화산 능안공원 쉼터 조성, 찾아오는 민원에서 기다리는 민원처리 등의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현안사항으로 ① 삼월리~무수리간 백석천 제방도로 확포장 ② 면사무소 앞 도로폭이 협소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고 어린이 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보도가 협소한바 도시계획도로 확·포장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기반시설 확충 건의 ③ 삼월리~명산리간 주요도로인 농어촌도로 202호 구간 중 명산리 구간은 도로의 폭이 4m로 차량의 교행조차 어려운 실정 등에 대해 건의했다.

답변: ① 건의하신 사업은 삼월리~ 무수리간 백석천 제방도로에 대하여 콘크리트 포장을 요청한 사항으로 앞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시행토록 노력하겠음.

② 현재 송산세안아파트~동우맨션 까지 지방도는 충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보도를 설치하였으나, 이후 노선 약 400m 구간은 도시계획도로로 우리 군에서 설치하여야 하므로 소요되는 사업비 12억을 연차적으로 확보 설치하여 학생들의 등하교길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하겠음.

③ 삼월리~명산리간 도로는 총 연장 3㎞ 중 2.2㎞를 확포장 완료하고 800m가 남은 상태로서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관계로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최대한 빨리 공사를 마무리하여 주민불편이 없도록 하겠음. 송산면과 마을 주민들께서는 사전에 기공승낙서를 받아 제출해 주셔야 예산확보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으므로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람.

(주민과의 대화)

△칠절리와 당산리 주민이 사용하는 마을진입 도로폭이 현재 3m로 협소하여 차량, 농기계의 교행이 불편한 바, 5m로 확포장을 통해 안전한 기반시설 확충요망.(칠절리 이장 최재진)

▲2010년 3천만원 확보, 송산면사무소에서 140m 구간을 정비예정이며 잔여구간 450m에 대해서도 2011년 농업기반시설정비사업에 포함하여 정비토록 하겠음.(건설과)

△산간 농촌지역 외딴가옥, 산모퉁이 등에 생활취약계층인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어 마을별 방범가로등 증설과 동절기 제설용 염화칼슘공급을 건의함.(가곡1리 이장 손국현)

▲방범가로등은 현재 수요대비 예산이 부족하여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설치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신설할 계획임. 또한 강설시 마을안길의 제설작업을 위해 마을별 염화칼슘 지원 요구는 현재 군도, 법정도로 등의 제설작업은 군청 및 면사무소에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자기집 앞,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의 제설작업은 주민스스로 시행하게 되어 있음. 마을별 염화칼슘 지원은 군의 재정여건상 어려운 상황 마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여 주시기 바람.(교통재난관리과, 건설과)

△자본 유입 시 지역주민에게 혜택부여와 성구미 개발 시 주민참여를 건의함.(서정리 주민 박철준)

▲현대제철(주)이 시행하는 송산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일관제철소 건설에 5조8400억 규모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당진군은 지역장비업체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것과 외지업체들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사용할 것을 요청한 바 있고, 현대제철(주)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현재 시행중인 사항임. 앞으로도 지역장비 사용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예정임. 성구미 지역은 당초 계획대로 개발 중으로 추가개발 계획이 없으며, 기존 자연녹지지역이 편입되는 성구미 근린공원지역은 주민들의 왕래가 자유로이 할 수 있도록 협의된 사항임.(지역경제과)

△당진입주 기업체 인·허가 시 또는 고용체결협약 등을 통한 지역주민 일정비율 이상 (전문기술인이나 사무직등 고급인력은 힘들지만 단순노무 생산직등은 지역민 50%이상) 채용될 수 있도록 산단개발에 따른 이주민 등의 생계안정 대책수립 요망.(가곡2리 이장 김광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송산2일반산업단지도 기업 입주 시 이주민의 생계대책 차원의 취업 알선 등을 추진하겠음. 군에서는 취업박람회 개최, 취업정보센터 운영, 구인 구직 만남의 날 운영 등을 통해 관내 기업체에 지역 주민을 취업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지역경제과)

△석문간척지 개발이후 그간 염분 있는 토지를 일시경작하여 우량농지로 조성하였는데 최근 농어촌정비법개정 등을 내세워 경작권을 영농법인 및 영농회사법인과 일부는 사료작물재배지로 이용계획과 관련하여 인근 지역민에게 분양 또는 벼농사를 계속 경작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 바람.(농업경영인연합회장 배병서)

▲간척농지의 임대대상자격은 농업환경 여건의 변화로 영농규모를 확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하여 법령개정으로 개인의 자격은 삭제되고 영농법인 및 영농회사법인, 농협법인으로 변경되었음. 임대영농을 희망하는 농민께서는 법령에 맞는 법인을 설립하여 참여하실수가 있음. 사료작물재배단지 조성은 잉여농산물 처리개선 대책으로 강력히 추진되는 정부정책사항으로 그동안 우리군에서는 1년 유예 요청 및 시행 불가 입장 표명, 면적 감조정 등 수없이 건의하였고 일부 단체장 및 주민께서 항의 방문까지 하였으나, 정부의 방침이 확고한 사항으로 시행하여야 하므로 주민의 협조를 당부드림.(건설과)

△민·관·학 환경감시체제의 구축과 ’06년도 송산지방산단 지정승인시 지역인재 유출방지 및 육성을 위한 특수목적고 설립을 현대제철과 추진하겠다고 하셨는데 앞으로 추진계획 설명 요망.(송산면 번영회장 김봉균)

▲현재 현대제철 민·관·학 공동환경감시단을 총12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별도의 감시단 운영은 어려움. 현대제철에 대한 문제점이나 건의사항은 현재 운영 중인 감시단에 요청하여 처리하도록 하겠음. 자립형 사립고 추진으로 산업단지 입주법에 따라 송산이주단지내 학교용지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공회사, 현대제철측과 유기적, 행정적 지원 조치하고 있으며, 추진상황은 이주단지 사업자 지정공시 완료(‘08. 4. 10)-엠코·충남개발공사, 산업단지 주민의견조사(‘08.5.1~5.24)-학교용지 조성계획 수립에 반영, 기본계획(조성예정지) 반영 승인-충청남도교육청(‘09.6월), 실시계획 반영 승인-충청남도교육청(‘09. 10월)이며 향후 추진계획은 현대제철과 협의하여 학생수급계획 및 설립기준에 의거 충청남도 교육청에 승인신청 예정임.(환경과, 주민지원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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