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개막경기
9월까지 당진종합운동장에서 20게임 펼쳐

 

▲ 2010 W-K리스 포스터

당진군이 22일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여자실업축구리그(2010 WK-League) 개막경기를 갖는다.
군은 지난 1월 22일 한국여자실업축구연맹과 9월 13일까지 20경기를 갖기고 양해각서를 체결했었다.

개막경기는 여자축구 전통의 강호이자 국내최강이며, 특히 당진내의 홈팀과 다름없는 현대제철과 서울시청간 격돌하게 된다.

현대제철 레드안젤스 여자축구팀은 1993년 창단한 팀으로 국가대표 김주희, 이계림, 김정미, 정혜인선수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이문석 감독(40) 등 2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는 아쉽게 고양 대교팀에 이어 2위로 리그를 마감, 금년 대회에는 기필코 우승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군은 22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9월13일까지 20경기가 펼쳐지며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관람하게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지역내 동호인과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활체육활성화는 물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많은 관광객 유입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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