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 및 각종안전사고 방지활동 주력


당진소방서(서장 신해철)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절 소방안전대책’을 마련, 안전사고 방지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소방서는 이를 위해 94명의 소방공무원과 의무소방원, 18개대 600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재난현장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는 등 유사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소방안전 활동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래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16개소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을 사전 실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시정완료 할 계획이며 연휴기간에는 기동순찰 및 야간 유동순찰로 화재위험 요인 사전제거와 비상구 단속 등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하여 화재예방 및 각종 안전사고 방지활동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휴기간 내 병ㆍ의원, 약국현황을 파악 관리해 24시간 안내 및 당진터미널 등 귀성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는 119구급차를 배치하고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귀향·귀성길 안전캠페인도 실시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중심의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고 없는 안전한 당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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