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세무공무원 역량강화로 과세권 확립과 공평과세 실현

[당진신문] 충남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보령시 일원에서 ‘2019년 지방세 세무조사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도내 15개 시군 세무조사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세 공무원이 세무조사 시 현장에서 활용 하는 세무조사 기법 등을 숙지·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은 세무조사 전문가를 초청, 세무조사 기본 이론과 세목별 조사요령 실무,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등을 연찬했다.

둘째날은 시군에서 그동안 현장에서 축적해온 세무조사 노하우와 조사기법 등을 사례형식으로 발표하며 토의를 병행했다.

세무조사 담당자들은 “현장에서 습득한 다양한 사례를 시군 간 조사기법을 공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공평과세 확립,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서는 세무조사가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며, 담당 공무원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에서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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