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보고 들으며 마을 방과 후 체계 모색해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지난 5일과 6일 1박 2일 일정으로 당진시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풀뿌리 교육자치 사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 완주군과 정읍시에 있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탐방했다.

해나루 시민아카데미 회원 중심으로,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된 선진지를 둘러보며 마을 방과 후 체계(방과후학교, 돌봄공동체 등) 구축 사례를 중점 벤치마킹했다. 

5일 금요일 오전에는 완주군에 있는 ‘고산 풀뿌리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정읍으로 이동해 ‘대흥리마을공동체’를 둘러보았다. 저녁 시간에는 선진지 탐방 소감을 함께 공유하고, 당진지역 마을 방과 후 체계 구축에 대해 고민과 의견을 나눴다. 
 
6일 오전에는 선운사에 들렀다. 고창의 명소를 찾아 문화체험을 한 후 선진지 투어링을 마무리하는 일정이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투어링을 통해 타 지역 마을 방과 후 체계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참고로 당진에 맞게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를 구축해갈 방침이다. 계속되는 2차, 3차 투어링 때는 서울, 경기 지역 사례를 둘러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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