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위‧산건위,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과
무안군 대불선 산업철도 각각 벤치마킹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 총무위원회(위원장 조상연)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명진)가 지난 5일 각각 전남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과 무안군 일로역 일대의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견학에서는 시의회 총무위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의 주변시설과 무안군 삼향읍에 위치한 일로역의 주변일대와 대불선 산업철도를 둘러보고 사업현황을 청취하였다.

총무위원회가 추진한 나주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을 견학한 목적은 당진천을 중심으로 당진시의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도심힐링공원 조성 가능성을 검토하고 공원내부의 세부적인 시설을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가 견학 방문한 무안군의 인로역 주변일대는 2020년 완공예정인 당진의 석문국가산업단지의 인입철도와 연계하여 역사 주변지역의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이날 두 곳의 현장견학을 통해 당진시의 도시여건과 접목할 수 있는 정책방향 등을 검토하고 논의하였으며 추후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연계하여 시정 및 의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조상연 총무위원장은“당진시도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주거환경의 조성이 필요하다”면서“이번 견학을 통해 향후 당진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명진 산업건설위원장은“2020년에 석문국가산업단지의 인입철도가 구축됨으로써 석문면을 비롯한 당진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우리시와 유사한 환경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의회가 당진의 미래를 준비하고 연구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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