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용배수로 정비ㆍ준설 및 농업기반시설 일제 점검으로 영농급수에 만전 기해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한광석)는 지난 4일 지사 대강당에서 농공학회 교수, 농업인 및 수리시설감시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관리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2019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태철교수는 특강에서 생명의 근원인 ‘논과 물 그리고 생태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위해 수질문제, 토양문제, 대기질문제의 해결이 시급함을 주장했다.

당진지사는 금년도 영농급수를 위하여 노후 용배수로 정비 및 토사준설을 실시하고 삽교호 용수를 활용하여 대호호 및 순성저수지에 양수저류를 실시했다.

또한 담수호, 저수지, 양배수장, 취입보 등 123개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마치고 18,555ha 농경지에 농업용수공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한광석 지사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장기적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금년도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 및 풍년농사를 위하여 수리시설물 유지관리, 농업용수 절약 및 청정용수에 필요한 수질오염 방지 등 농업인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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