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주먹밥 봉사 신평고등학교서 실시

당진YMCA는 4월을 여는 첫 아침이었던 지난 1일 신평고등학교 정문에서 오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자원봉사자들과 교사들이 어른 주먹크기의 주먹밥 300여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직접 나눠줬다.

당진YMCA 권중언 사무총장은 “밥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생각 보다 많은 것 같아 밥차봉사의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한달에 2번 운영은 하고 있는 사랑의 밥차 운영에 자원봉사의 손길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했다.

당진YMCA 청소년사랑의밥차가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월요일 등굣길 오전 6시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되고, 매주 금요일 하굣길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컵밥이 운영된다.

한편 제37차 등굣길 주먹밥 밥차봉사는 4월 15일(월) 오전 6시30분 정보고등학교 정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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