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군농업기술센터가 관상용 색동호박 개발에 성공, 농가의 소득을 올리는데 앞장 서고 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장식용 또는 소품용으로 활용했던 관상용 색동호박을 당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상품화에 성공,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당진 쌀사랑 음식축제장과 농업기술센터 테마파크내에서만 선보였던 이색칼라배 등 40여종의 관상호박에 관람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데 착안, 관상호박 상품화를 시범사업으로 도입, 상품화에 성공한 것이다.


색동호박의 상품화에 성공한 김석광 농촌지도사는 “호박이 식용으로 재배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 들어 색깔, 모양 크기가 다른 호박들을 관상용으로 즐겨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취향에 맞는 관상용상품으로 개발하겠다”며, “당진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인의 밥상에 가장 자주 오르는 식품중 하나인 호박은 피부미용 및 체질개선에 좋으며 체내의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주고 산후 부기가 빠지지 않은 산모가 복용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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