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합덕초등학교(교장 김택일) 과학실에서 북아트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제목은 ‘교사와 함께하는 나만의 책만들기’로 이번 연수는 책만들기를 실제로 교사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강사는 경기대 사회교육원 북아트활용지도자과정 강사로 아이들과 함께 책을 다수 만들어 온 이력이 있다.


간단하고 예쁜 책만들기는 물론이고 손이 많이 필요한 고학년용의 책만들기까지 다양한 북아트를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었다.


강사는 다량의 학생 작품을 들고와 어떤 책만들기가 어렵고 쉽고,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며 실제 교실에서의 활용에 많은 도움을 줬다.


북아트는 책을 읽고 난 후 혹은 국어뿐만 아니라 전 과목에서 학생 나름의 지식을 그림과 문자를 사용해 정리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합덕초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북아트가 어떤 것인지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이 즐겁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수업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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