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각종 행사장 등 찾아 발품팔기 ‘안간힘’



내년 ‘대충청방문의 해’와 2010세계대백제전을 앞두고 충남도와 대백제전 조직위원회가 나라 안팎의 각종 행사장을 찾아 홍보활동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난 16일 충남도와 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에 따르면 새해를 전후해 충남관광 홍보전과 대백제전을 알리기 위한 현장 홍보활동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전(全)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와 대백제전 조직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역 대합실에서 충남관광 특별홍보전(展) 행사를 통해 서울역을 이용하는 승객 24만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폈다.


도와 조직위는 이를 위해 서울역 대합실에 2010세계대백제전 홍보와 충남 주요관광지 홍보를 위한 전시부스를 설치, 세계대백제전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꾸며 철도와 지하철 이용 승객들로 하여금 무료로 사진 촬영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2월 초순께, 일본에서 열리는 관람객 200만명 규모의 ‘삿포로 눈축제’에는 직접 참가, 대백제전 홍보에 나선다.


조직위 관계자는 “조성중인 회장의 골격이 드러나고 주요 프로그램들이 확정되어가는 것과 때를 맞춰 이제 남은 것은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라고 판단, 홍보에 전력을 다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지역신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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