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1차 운영위원회 개최...운영위원 6명 위촉

[당진신문] 당진시 노동상담소(시장 김홍장) 위원장에 순천향대학교 조경배 법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지난 14일 당진시 노동상담소는 2019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제2기 노동상담소 운영위원 6명을 위촉하는 한편, 순천향대학교 조경배 법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그동안 당진시는 전문자격사인 노무사를 일반임기제로 채용하여 노동상담소를 2015년 10월 개소하고, 당진시민을 위한 노동상담소 운영을 해왔다.

조경배 운영위원장은 “당진시는 충남도내에서 노동상담소를 직영으로 운영하는 몇 안 되는 지자체로 취약 노동자 뿐만 아니라 음식업등 영세 소상공 업주에 대한 최저 임금제등 노동관련 법규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의견을 개진했다.

경제에너지과 김지환 과장은 “올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한 창업 교육 등에서 무료 노동 상담 및 법률교육을 실시하여 노동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2019년 한 해 당진시는 시민들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자 노동상담소를 상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노동 법률상담 및 무료법률 지원사업, 청소년 및 취약 사업주를 위한 노동법률 교육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시행하고, 노동기본권 및 취약근로자 권리보장을 위한 홍보 사업, 당진시 취약업종 근로자 근로조건 실태조사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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