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기센터, 파머스마켓 교육생 모집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는 농업인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파머스마켓 기획자 과정 2기 교육생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머스마켓 기획자 과정은 상품을 파는 셀러가 아닌 농산물의 본질적 가치를 찾아 소비자와 나누는 시장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만들어가는 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라는 것이 농기센터의 설명이다.

 이번 2기 과정은 내달 7일 개강해 오는 11월까지 총20회에 걸쳐 △고객 마음 모으기 △시장기획 및 브랜딩 △고객경험디자인 △마켓 운영 실습 △시장 운영하기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당진시는 “(이번 교육이)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교육을 함께 진행해 농업인이 시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우리 동네 농부 만나는 날, 당장(당진 농부시장)’을 열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지난해 처음 진행한 ‘우리 동네 농부 만나는 날, 당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으며, 올해 운영 횟수가 6회로 늘어나 더 많은 시민들이 시장에 참여해 농업과 농산물의 다양한 가치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머스마켓 기획자 과정 2기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접수기간 내에 센터 도시농업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