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뉴스팀] 이제 겨울이면 제철을 맞이한 해산물을 활용한 식도락은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로 자리 잡았다. 발 빠른 유통 시대가 도래하면서 굳이 간지에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어디서든지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근교는 다양한 볼거리와 축제가 다양해 추운 겨울에도 먹거리의 삼박자까지 골고루 맞는 여행지를 찾는 이가 많다.

그 중에서도 충남 당진시는 연말과 연초를 맞이해 서해안에서 일출,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왜목마을을 시작으로 삽교호, 솔뫼성지, 아미 미술관 등 다양한 당진 가볼 만한 곳을 비롯한 관광명소가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다. 덕분에 주변에는 관광객은 물론 인근 주민의 입맛까지 충족시켜 주는 충남 당진 맛집 역시 즐비해 있다.

당진을 방문한 이들에게는 당진 맛집 별미인 돌짜장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당진시청 맛집 ‘이종구항아리짬뽕’이 그 주인공이다. 당진 짬뽕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최근 ‘해물돌짜장’을 신메뉴로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물돌짜장은 ‘당진 돌짜장’, ‘이종구 돌짜장’ 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두꺼운 돌판 위에 담긴 푸짐한 짜장면은 물론 해산물까지 듬뿍 들어간 모습에 군침을 자극한다.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 역시도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며, 일반 짜장면이 금방 식어버린다는 단점을 보완해 따뜻한 온도까지 유지해주는 당진 수청동 맛집 돌짜장으로 추운 계절에 제격이라는 평이 이어진다.

당진 3대 짬뽕으로 유명한 ‘이종구항아리짬뽕’의 면발 역시 돌짜장에도 동일하게 사용해 식감이 탱탱하고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짭조름한 짜장 소스의 맛으로 진한 중독성을 가져다 주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에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즐기기 좋아 당진 가족외식장소로의 활용도가 높다. 돌짜장 주문 시 달콤하고 고소한 고르곤졸라피자와 공기밥 역시 무료로 제공되는 강점으로 근처 학생은 물론 직장인, 지역 주민에게도 가성비 좋은 당진 맛집으로 추천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에 대표하던 푸짐하게 쌓아진 해산물에 얼큰한 국물이 매력적인 항아리짬뽕의 인기도 역시 꾸준하다. 많은 인원이 방문해 항아리짬뽕과 해물돌짜장을 함께 즐기는 분들이 많다"며 "매운맛을 즐기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선보인 돌짜장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쌀쌀한 날씨에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짜장면과 짬뽕 요리로 당진 크리스마스 맛집 및 연말, 신년 모임 장소로의 예약 문의가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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