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학교급식 업무 관계자 워크숍’ 진행

충남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에는 학교 급식정책 추진 공무원과 영양교사, 센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가해 분야별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시군 분야별 업무담당자들은 첫날 학교급식정책에 대한 성과분석 및 만족도 조사결과 발표와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합리적 운영 전략에 대해 소통했다.

이어 상반기와 하반기 2차에 걸쳐 추진된 ‘충남 친환경농산물 활용 레시피 경진대회’ 우수식단을 공유하고, 내년도 학교급식 정책방향 및 주요사업 추진 설명, 분야별 해법 모색을 위한 분임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효율적 센터 관리 △지역ㆍ친환경 농산물 확대 △센터 운영 최적화 등을 주제로 분야별 소통 및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14일에는 그룹별 토의 결과를 발표·공유하고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전체 토론을 통해 성공적인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방안을 정리했다.

이인범 농산물유통과장은 “현재 13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충남형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전국 모든 광역단체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는 우수하고 건강한 식재료 및 지역의 우수농산물 공급을 통해 학부모 및 학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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