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조요한, 당진아트챔보 특별출연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온누리합창단(단장 홍태표) 제32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7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당진시, 당진문화재단, 충청남도, 충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김홍장 시장 및 김기재 시의회의장, 최연숙 시의원 등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가족주제 합창곡, 사랑주제 합창곡, 감동의 합창곡과 특별공연으로 당진아트챔보, 바리톤독창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정승택 지휘자의 부드러운 손끝과 오정은 반주자의 섬세함 그리고 합창단원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겨울밤을 수놓았다.
 
홍태표 단장은 “오늘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 온누리합창단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온누리합창단이 앞으로 50회 100회 연주회로 이어져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누리합창단은 1986년 창단했으며, 당진지역의 최장수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충남합창경연대회 대상2회, 금상2회, 은상6회 수상등 각종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지역 음악분야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여왔다.

또한 지역음악영재를 발굴하여 장학금 전달, 장애인단체 김장봉사 활동, 노인요양원 방문 공연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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