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을 마무리하는 대중문화의 향연
당진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아듀 2018’ 연속공연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2018년을 마무리하는 기획 공연이 당진문예의전당에서 12월 11일부터 2주간 펼쳐진다.

당진문화재단은 2018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인 12월 중순부터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아듀 2018’이라는 이름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 주간은 가장 먼저 12월 11일 ‘더원 & BMK’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더원 & BMK’ 공연은 특히 30대에서 40대 초반의 시민들에게 강한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0대 중반 이후의 세대를 위해 준비한 공연도 있다. 13일 열리는 ‘추억소환콘서트’에는 김완선, 박남정, 양수경, 김혜림 등 90년대 초반 대형스타들이 당시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이들을 불러 모을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부터 30대 초반까지 젊은 감성을 채워 줄 공연은 장르별로 구성됐다.

우선 15일 열리는 ‘다이나믹듀오 & 리듬파워’는 젊음의 에너지를 자극하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21일 오르는 ‘데이브레이크’ 공연의 경우 젊은이의 감성을 극대화 시킬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무대에 오르는 ‘정인 & 에디킴’의 공연은 젊은층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감수성이 예민한 전 연령대를 관통할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2018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당진시민들이 서울에서도 찾기 힘든 수준 높은 대중음악공연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공연들을 기획했다”면서 “당진문화회원으로 등록한다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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