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산단 발전방안 토론회도 함께 진행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당진지사(지사장 김경오, 이하 ‘산단공’)는 오는 15일충남산학융합원에서 석문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창립 및 석문산단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산단공은 석문국가산단 입주 기업 간 교류 촉진 및 상생발전을 통해 산업단지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고자 경영자협의회를 창립하고, 입주기업 및 관계자간 집단지성을 통해 석문산단 발전방안을 고민해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석문국가산업단지는 ‘91년 석문국가공단 지정, ’08년 조성공사 착공 후 ‘14년 조성이 완료되어, 현재는 입주기업 98개사, 가동기업 40여개사 등 점차 활성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발맞춰 경영자협의회를 통해 입주기업 CEO간 정보교환 및 기술협력을 추진하고, 산단내 기업인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서 공동으로 해결방안 찾는 등 입주기업과 산업단지의 발전에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는 석문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설립취지 설명, 정관 의결, 임원진 선출 순으로 경영자협의회를 창립하고, 2부에서는 호서대학교 구경완 교수의 ‘석문국가산업단지 발전방향’ 주제 발표로 산업연구원, 충남연구원 등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산단공 김경오 당진지사장은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충청남도에서 가장 큰 산업단지로써 석문산단의 성장이 곧 지역경제의 성장이 될 것이며, 이번에 창립하는 경영자협의회를 통해 석문산단이 혁신성장과 일자리 성장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석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어기구 국회의원, 산단공 윤동민 충청지역본부장, 당진시, 공공ㆍ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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