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만4200여명 방문…월 5000~6000명 관람
대외교류 창구 역할 톡톡히 해내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김은기)에서 운영 중인 당진전력문화홍보관이 지난 19일 개관 1주년을 맞았다. 당진화력본부는 지난 18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그간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당진전력문화홍보관은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3만4204명의 인원이 방문했고 매월 5000~6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문객 중 고등학생 이하 연령은 약 23%로 주로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홍보관을 방문한 해외인사의 국적도 다채롭다.


지난 3월에는 필리핀 시장이 5월에는 콩고 장관과 도미니카 공화국 전력청 임원 및 남아공 림포포주 주요인사가 방문했으며 6월에는 남아공 공기업부가 방문해 홍보관과 발전소 시설을 둘러보고 발전소 전경과 친환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각종 설비를 견학했다.


당진전력문화홍보관은 당진화력본부에서 지역주민의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사내행사 및 지역행사를 위한 대·소강당 및 세미나실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 체험 및 놀이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진화력본부는 홍보관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지역행사 개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음악신문협회가 주관하는 당진지역 학생 음악경연대회가 5월부터 7월까지 매달 이곳 대강당에서 열렸고 오는 8월 23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홍보관 로비에는 지난 6월 10일 당진화력본부가 주최한 아동 대상 환경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이 9월말까지 전시된다.
강기욱 기자 kukang08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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