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까지 6일 동안 전시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서예인들을 한 장소에서 만나 볼 수 있었던 ‘당진시서예인전’이 그 스물일곱번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당진시서예인회(회장 홍락표)가 주최하고 당진시, 당진문화재단,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가 후원한 ‘제27회 2018 당진시서예인전’이 마무리됐다.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당진시 서예인회 회원 109명이 참여해 171점의 작품이 관객들을 만났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진 서예인들이 가지고 있는 전통 서예의 정수를 만날 수 있었다.

당진시서예인회 홍락표 회장은 “예년과 다른 올해 폭염 속에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올해 전시회가 전통문화예술로서의 서예를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면 내년부터는 전통서예와 현대 서예가 공존하는 전시회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당진시서예인회는 서예라는 예술이 젊은이들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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